엄마의 낡은 옷
- 김혜영
엄마의 낡은 옷은
수년간의 가난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옷을 빨아도
엄마의 희망은 구멍 나지 않습니다.
옷을 빨고 또 빨아도
가족들의 꿈은 구멍 나지 않습니다.
엄마의 낡은 옷
주머니는 돈이 없고,
텅~ 비어 있지만
엄마의 사랑, 신뢰, 책임은 언제나,
가득 차 있습니다.
이 글은 <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 제152호>에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