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노화를 잡자!!

  • 등록 2025.02.15 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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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노화를 잡자!!

-늙음을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노화란 단순히 나이를 먹기 때문에 오는 현상만은 아닙니다. 노화의 사전적인 의미는 나이가 들면서 오는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퇴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외모가 늙어가는 것뿐 아니라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더 큰일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50대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노화라는 단어는 나와는 상관없는 먼 나라의 이야기였었죠.

  그러나 지금 시기는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노화를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생활 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노화 과정을 늦추거나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번 글에서는 노화 방지를 위해 권장되는 항 노화를 위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노화를 위한 제안

 

  1) 항노화 식단: 적정량의 단백질과 영양소를 섭취,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것과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는 것입니다. 이래야 하체 비만 고혈압, 당뇨병, 망막 건조증, 불면증 등 세포가 건조해서 생기는 증상들을 해결할 수 있어요. 고지방, 고당류 식품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식이섬유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2) 가벼운 단식: 인체생리의 기본 원칙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 흡수를 위해 위와 소장으로 혈액이 몰리기 때문에 배설기관인 신장이나 대장, 직장에까지 충분한 양의 혈액이 미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하여 몸 전체의 배설 능력이 떨어져서 신장으로 가는 혈류도 나빠진다고 할 수 있죠. 본격적으로 단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통해 아침까지 자연 단식 상태로 머물게 됩니다. 몸으로 들여보내는 양을 줄이면 배설 능력이 높아져서 단식이 그 좋은 예가 되죠.

 

2.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과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6~8시간의 수면이 권장되며, 수면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 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향상 시킵니다.

적어도 한 주에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중강도 체력강화 운동을 주 2회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금연, 과음은 절대 피하기: 흡연은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과음은 간 기능의 악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적극적인 뇌 활동은 노화 방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1) 운동이 또다시 강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 뇌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산소 공급량이 늘어 뇌 활성이 강화됩니다.


  2) 능동적으로 뇌를 사용하기: 손은 제2의 뇌라고 하는데 손은 뇌로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망이 몸통 다리보다 매우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손가락을 섬세하게 움직이면 똑똑한 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새로운 관심분야에 도전하기, 악기연주, 화초 가꾸기, 퀼트, 수학 문제 풀기 등이 있습니다.

3) 구강 건강 점검하기: 치아관리를 잘해야 뇌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입안의 세균이 구강 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위협적이고. 또한 치아 상실로 음식을 씹는 자극이 줄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좋은 습관들을 갖는 것은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삽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식상할 정도로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그 긴 시간 동안을 잘 살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은 필수 아이템이죠.

 

 

더 Culture 조현선

hyunseon.hyo@gmail.com

 

 

 

윤경선 기자 dongnes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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