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고백
황의수
초록이 춤추는 길목
바람에 피어난 노래
민들레 한 송이
봄의 고백을 전하네
햇살 머금은 그대 눈빛
내 마음도 살며시 피어난다
꽃잎 닿은 손끝 따라
너에게 번져간다
봄은 조용히
우리 사이에 머물렀다
봄의 고백
황의수
초록이 춤추는 길목
바람에 피어난 노래
민들레 한 송이
봄의 고백을 전하네
햇살 머금은 그대 눈빛
내 마음도 살며시 피어난다
꽃잎 닿은 손끝 따라
너에게 번져간다
봄은 조용히
우리 사이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