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의 끝판왕“울 이사님” 코로나 펜데믹이 끝나고 엔데믹이 되었지만, 일상의 많은 것들은 여전히 변해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개인과 나라의 부채 상승, 코로나 이후 구조조정으로 빈 책상만 남은 사무실 등… 코로나가 시작된 2019년 12월 이후부터 회사의 매출은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컴퓨터 주변기기와 핸드폰 액세서리를 오프라인 매장에 납품하는 것을 주력으로 하는 우리 회사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납품하던 오프라인 매장 50곳이 폐점하였고, 코로나 이후 매장 방문 손님이 줄어 매출은 급락을 하였지요. 온라인 판매 매출이 조금 늘기는 했지만, 전체 운영자금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오프라인 매장, 본사, 지점 직원 포함 전체 직원의 70%를 줄이는 극단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해야 했습니다. 회사의 사정이 이렇게까지 악화되자 회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이사님마저 자진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님의 퇴사 소식에 회사 내부뿐 아니라 거래처 사람들도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여 하루 종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사용했던 동료들이 떠나고, 빈 책상이 남은 것을 보는 것은 고통스럽기도 했습니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
푸른 하늘과 계곡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양양 ‘푸른 하늘 은하수’ 펜션 자연 속에 폭!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3년,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린 시절 살던 고향으로 되돌아와 ‘푸른 하늘 은하수’ 펜션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저희 펜션까지 들어오는 어성전 계곡을 따라 펜션과 캠핑장이 여럿 있지만 그 당시엔 저희가 제일 처음 시작했죠. 이곳엔 봄이면 취나물도 따서 먹고, 개구리 알, 도롱뇽 알에 산벚꽃을 비롯한 이름 모를 들꽃을 가득 만나실수 있어요. 여름엔 계곡에서 낚시와 물장구치기 뿐 아니라 자연산 뽕나무의 오디와 산딸기도 마음껏 맛보실 수 있고요.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차로 20분밖에 안 걸려서 바다에도 금방 다녀올 수 있답니다. 가을의 단풍은 두말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요. 겨울엔 눈이 40~50cm정도는 와야 눈이 왔구나라고 생각하는 겨울왕국에서 이글루도 만들어보실 수 있지요. 60~70년은 족히 넘은 멋진 금강송들에 둘러싸여있는 펜션 바로 뒤에는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다양한 등산코스와 어성전‘더불여 숲’,‘유아숲 체험장’등이 있어 저희 펜션에 오시는 분들에게 꼭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있답니다. 손전등 없이 밤 산책을 해보셨나요? 우리 주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