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동반자?
당신은 나의 동반자? 회사에서 AI(인공지능) 사용은 이제 필수입니다. AI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귀찮은 일이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순 업무같은 경우, 아르바이트생에게 일을 주듯 AI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일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객 상담의 경우에도 AI 챗봇(chat bot)에게 글자로 상담하는 것을 넘어 AI 음성 챗봇도 많이 등장하고 있어 우리의 삶에서 알게 모르게 AI를 접하는 일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친구인 척하는 AI가 사용자 인식에 실제 영향을 미친다는 구글 딥마인드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AI시스템이 사용자와 대화를 진행할수록 사용자의 패턴을 읽어서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듯한 행동과 사용자의 의견과 경험을 인정하는 것 같은 행동을 많이 하면서 사용자가 AI 시스템 능력을 과대평가하거나 개인정보를 공유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AI시스템에 부적절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증가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스스로의 윤리적 판단력을 높여야 합니다. AI가 정말 동반자일까? 바로 이런 위험한 일들이 미국에서 먼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직은 판단능력이 미숙한 청소년들에게 말이죠. ‘캐릭터.ai’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