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인 삶을 사는 내가 바로 리더!
주체적인 삶을 사는 내가 바로 리더! ▲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곳 /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곳 / 따듯한 온기가 머무는 곳 / 온마음을 다해 고객의 고유함을 찾아주는 곳 워킹맘 초창기 헤쳐나가기 저에게는 20년 동안 다닌 첫 직장에서 결혼과 출산을 거쳐 꾸준히 회사를 다닌 ‘1호 워킹맘 나영주’라는 상징적인 타이틀이 회사 내에서 있었습니다. 저의 윗 선배들은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 그만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래서 후배들에게 육아를 하면서도 워킹맘으로서 삶을 잘 사는 롤모델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자연스러운 책임감 속에 20년을 다녔습니다. 제가 입사할 때 100명 정도였던 직원은 20년 새 4천명이 넘었고, 매출액도 350억에서 2조가 넘는 회사로 성장했으니 회사를 다니는 동안은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보직도 생산, R&D 등 재무회계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일을 다 해본 것 같아요. 그 중 마지막 12년은 HRD부서에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직원들을 상대하고,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우리 회사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습니다. 세월과 함께 흘러간 리더상의 변화 제가 과장 정도까지 가졌던 리더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