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라이딩’ “멈추기가 가장 어려웠어요!”
새로운 도전 ‘라이딩’ “멈추기가 가장 어려웠어요!” 늘 건강하게 살 줄 알았다. 살아오면서 잔병치레를 거의 하지 않았으니까. 건강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나이를 들어가니 이젠 몸을 생각해야지”라는 말을 들으면서 건강을 생각한다는 것을 몸에 좋은 것이나 먹고, 몸을 편하게 해 주면 되는 것인 줄 알았다. 그래도 나름대로 건강하게 살아가려고 소식도 하고 가끔 단식도 했다. 집 주변을 산책하고 맨발 걷기를 하는 등 소극적인 건강 돌보기만 해 왔다. 남들보다 약해 보이는 육체로도 이제까지 그리 큰 탈 없이 살아온 것은 정신력으로 버텨 왔는지 모른다. 그런데 정신력도 점점 약해져 가고 있다. 체력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데도 나이를 핑계대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었다. 이렇게 살다가는 병약한 몸이 되어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빨리 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적극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몸의 이곳저곳에서 조금씩 신호를 보내 왔을 즈음,“몸이 먼저다!”라고 이야기 해준 선배님의 말이 마음에 확 박혀왔다. 수영, 테니스, 등산, 마라톤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