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난생 처음 ‘공동체 라이딩’을 해보다!
한국에서 난생 처음 ‘공동체 라이딩’을 해보다! 안녕하세요! 2016년 8월에 중국에서 온 한국살이 5년차, 저의 이름은 이향균(李香均)입니다. 중국에 있을 때 한국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싶었는데, 현재 그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답니다. 원래는 한국에 1년 정도 지내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려 했어요. 그런데 한국에 와서 보니 환경도 좋고, 교통도 너무 편리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너무 좋아 기회가 되면 한국에 계속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국살이 5년 만에 올해 4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만난 언니의 권유로 자전거를 타게 되었고 라이딩 커뮤니티에도 참석하게 되었죠. 저는 중국 사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산에 오르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 일상생활이었어요. 특히 농사를 짓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지, 운동을 제대로 하기위해 목표를 세우고 훈련 한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라이딩 훈련에 참여하면서 함께 하는 것과 목표를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었어요. 라이딩 하는 날은 새벽에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전날 라이딩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미리 준비하고 잠을 자고 떠났어요.